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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보라카이 맛집 아이러브 비비큐 후기

by Dreamsmith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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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비비큐 후기

2020년 2월 보라카이 여행을 하면서 처음 찾은 식당은 바로 아이러브 비비큐 I LOVE BBQ 였습니다.

아이러브 비비큐는 여행가기 전에 보라카이의 맛집을 검색할 때도 자주 나오던 레스토랑이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중심지에서 돌아다니는 중 바로 발견하고 첫번째 음식으로 맛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브 비비큐는 보라카이의 중심지인 디몰에 있습니다. 이 식당 이외에도 많은 식당, 카페, 기념품 가게들이 디몰중심에 몰려있습니다.

디몰의 중심지를 향해서 계속 걷다가 보면

펠리즈호텔과 함께 큰 광장이 나타납니다. 바로 이곳에 아이러브 비비큐가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바로 들어가봤습니다.

뭔가 외국느낌에 물씬 나는 인테리어로 꾸며져있습니다. 다양한 패치와 악세사리, 장식물, 사진, 사인들이 붙어있어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다녀온 맛집이라는 티가 팍팍 나네요.

필리핀에 온 느낌이 물씬 나네요.

이때 시간이 아마 3시쯤 되는 애매한 시간이었는데, 다른 가게들은 한산한 반면 아이 러브 비비큐에만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리고 한국사람들에게도 많이 알려진 식당답게 한국사람들이 매우 많은 편이었습니다.

일하시는 필리핀 직원분도 한국어가 매우 능숙하시고 친절하고 재밌으셔서 주문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었어요.

필리핀에 도착했으니 우선 시원한 산미구엘 라이트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정말 시원하네요. 여행하면서 물보다 맥주를 더 많이 먹은 것 같아요.

그리고 또 주문한 음식은 닭고기 그릴 요리입니다. 

메인 요리와 함께 밥, 사이드 야채등이 함께 나오네요.

무난무난하고 괜찮은 맛이었어요. 호불호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그런맛.

이국적인 소스가 첨가되어있지만 거부감은 없었네요.

또 주문한 다른 음식은 아마도 채끝 스테이크 같은 그릴 음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구성은 닭요리랑 같고, 메인 고기 요리만 달라요.

이 음식은 별로였어요. 소고기 요리였는데 너무 질겨서 먹기 불편할 정도였습니다. 고기를 정말 좋아하고 왠만하면 맛있게 먹는 편인데, 그닥이라고 생각되네요.

식사를 마치고는 바로 앞쪽에 있는 화이트비치까지도 구경가보았습니다.

총평

이번 보라카이 여행은 총 9일동안이나 머무르면서 여러 음식들을 맛보았었는데요, 아이러브 비비큐 I LOVE BBQ의 경우는 미리 조사해온 맛집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실망스러웠습니다. 못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지만, 굳이 다시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는 맛이었던 것 같아요. 차라리 다른 그릴 전문점인 게리스그릴이 훨씬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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