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프레쉬폼x 모어 V4 - 극강의 쿠션화 착용 후기

뉴발란스 프레시폼x 모어 V4는 어떤 신발인가

쿠션화 3 대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뉴발란스의 프레시폼x 1080, 써코니 트라이엄프, 브룩스의 글리세린

편안한 쿠션감을 인정받은 좋은 신발들이죠

이 포스팅에서 리뷰할 프레시폼x 모어V4 는 기존의 프레시폼x 1080에서 쿠션감을 보다 극대화시킨 맥스쿠션화 신발입니다

기존의 프레시폼x 1080과 비교해보면 보다 두터워진 폼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약 2개월 정도 러닝, 운동, 여행 등을 하면서 느낀 이 신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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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후기 및 사이즈

프레시폼x 모어V4를 구매는 뉴발란스 공홈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시착하고 가장 잘 맞는 사이즈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인기 있는 모델이라 오프라인에서 구경할 수 있는 곳이 없었네요

사이즈는 나이키나 아디다스의 신발을 구매할 때보다는 1 사이즈 작게 구매하였습니다

원래 265를 신는 편인데, 260을 구매하니 너무 편안하게 잘 맞는 사이즈가 되었네요

이전에 뉴발란스에서 신발을 구매할대도 1 사이즈 다운하였는데

뉴발란스 신발중에는 와이드로 나오는 신발들이 있는데

현재 공홈에서 판매중인 프레시폼 모어 모델도 역시 와이드 모델입니다

 

저처럼 길이보다는 발볼때문에 사이즈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뉴발란스에서는 1 사이즈 다운하는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신발 사이즈는 개인차가 큰 영역이라 꼭 신어보시고 구매하서야 합니다.

온라인을 사야하는 경우 모어 모델이 아닌 일반 1080 모델의 와이드 모델이라도 시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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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1. 맥스 쿠션 화

특징들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여 간단한 언급 정도로 소개만 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프레시폼x 모어v4 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쿠션감입니다

뉴발란스의 최고 쿠션인 1080이 두텁게 들어가있어서 최고의 쿠션감을 선사합니다

뿐만 아니라, 쿠션 표면의 기공 구조 역시 쿠션감을 증폭시키며 바닥에 착지할대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쿠션바닥 역시 아치형을 이루고 있는데, 아치형 역시 쿠션감 증대를 위한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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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2. 내구성

이 신발을 몇 달간 신다보면서 느낀 것은 내구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한 요소가 많구나였습니다

바닥이 닿는 부분은 고무로 강화한 부분뿐만 아니라, 아치나 폼 옆의 구멍들로 충격을 분산하는 구조는 프레시폼의 쿠셔닝이 보다 오래 지속하게 되는 요소들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니트갑피의 신발을 신으면 발가락 부분이 빨리 헤지는 편인데

이 신발은 발가락 부분 역시 강화된 재질로 되어있어 그 부분의 문제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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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 1. 압도적인 쿠션감

맥스쿠션화라는 말에 걸맞게 쿠션감이 엄청납니다

구름 위를 걷는 것 같다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푹신푹신 한 쿠션감이 충격을 그대로 흡수하고 기분 좋은 탄력이 느껴집니다

이 신발을 오래 신다가 다른 신발을 신으면 쿠션감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드네요

기존에 신는 쿠션화인 나이키 인빈서블, 뉴발란스 1080과 비교해 보면

프레시폼 모어(100) > 나이키 인빈서블(85)>프레시폼 1080(75)

정도 되는 쿠션감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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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 2. 편안한 발볼 사이즈

뉴발란스 신발의 특징인 와이드 디자인과

발가락 부분이 강화된 디자인의 특징으로

발볼과 발가락의 공간이 확보되어 있는 듯해 굉장히 편안합니다

다른 니트 소재의 신발들이 발을 꼭 쥐고 감싸는 것과 다르게

마치 가죽신발처럼 자신의 형태를 유지하고 내부의 공간을 확보해 줍니다

움직일 때 발이 헛도는 느낌은 아니고 잡아줄 곳은 잡아주고, 불편한 곳의 공간을 확보해주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갑갑한 신발은 불편해서 이 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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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신발과 비교

최근 많이 신고 있는 운동화들과 쿠션, 착화감, 무게, 안정감 등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프레시폼x 모어v4와 비교할 신발은 나이키 인빈서블, 뉴발란스 1080, 아디다스 울트라부스트, 나이키 인피니티런입니다

 

쿠션감

쿠션감은 압도적인 1등입니다

위 운동화 중에서는 인빈서블 정도만 비교가 가능한 것 같지만, 인빈서블보다는 확실히 쿠션능력도 강하고, 물컹거리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착화감

착화감은 순위를 매기기는 어렵고, 비교되는 특징을 설명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비교된 다른 신발들은 부드러운 니트 재질의 갑피로 발을 잘 감싸줘서 

양말을 신은 듯한 편안한 착화감을 줍니다

모어v4는 같은 니트 재질이지만

자신의 형태를 유지하는 정도의 강도를 가져서 

발뒷부분과 발목은 강하게 지지를 해주고

발가락 부분은 공간이 확보되어 편안함을 주는 구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인빈서블도 조금 그런 성향인 것 같은데, 인빈서블보다 더 잘 잡아주는 듯하네요

개인적으로 동네 슈퍼 갈 때 편하게 신기에는 부드러운 니트재질의 갑피가

많이 걷거나 운동할 때는 모어v4같이 발을 잡아주는 형태가 좋은 것 같습니다

 

무게

무게는 비교된 신발 중에서 프레시폼x 모어v4가 가장 무겁습니다

가벼운 것보다는 쿠션에 초점을 맞춘 신발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아마도 무게가 이 신발의 단점으로 꼽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정감

굉장한 쿠션감에도 불구하고 안정감은 상위권이라고 생각됩니다

발목을 잘 잡아주는 구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쿠션이 과하면 걷거나 뛸 때 안정감이 덜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지면을 잘 잡아주고 안 밖으로 꺾이지 않게 방지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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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화로써 모어v4

러닝화로써 프레시폼x 모어v4는 장점과 단점이 명확해 보입니다

장점은 최고의 쿠션감이 있다는 점

단점은 런닝화로써 무게가 많이 나간다는 점입니다

 

 

장점인 최고의 쿠션감은

발목과 무릎 충격 완화로 해당 부위 부상 방지

런닝 피로 완화

리커버리 러닝에 적합

몸무게가 나가는 경우 다리에 오는 충격을 많이 흡수해줄 수 있음

등의 장점이 있을 것 같고

단점인 무게는

장거리 러닝시 무게로 인한 피로 증가

탄성부족으로 인한 기록 저하

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화하자면 기록을 내기 위한 레이스화와 반대의 포지션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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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화, 쿠션화로써 모어V4

개인적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많이 걷거나, 오래 서있는 등 일상화로써는 쿠션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쿠션이 발에 오는 피로를 많이 덜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면에서 일상화 측면에서는 기능적으로 주변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신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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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 1. 무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 신발의 단점은 무게인 것 같습니다

무거운 신발은 발과 다리의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신발의 무게냐 쿠션감이나 선택해야 하는 경우 개인적으로는 쿠션감이 더 중요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보다 가벼운 신발이 좋은 신발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2. 디자인

모어v4를 구매하기 전에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디자인이었습니다

기능적인 모든 면과, 압도적인 쿠션이 너무 매력적이었지만, 디자인이 끌리진 않았거든요

보다 보니 이제 운동화로써의 디자인적 매력도 보이긴 하나

심플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이전 모어v3 모델보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외국의 동일 모델 다른 디자인보다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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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간의 사용 후기와 추천 대상

일상 속에서, 여행을 하면서, 운동을, 런닝을 하면서 등 여러 상황에서 프레시폼x 모어v4 모델을 신어본 결론은 정말 잘 만든 신발이구나라는 것입니다

오랫동안 신고 관찰하면서 느껴지는 디테일들도 마음에 들었고, 쿠션감과 착화감의 디테일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은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신발이 되었네요

이 신발은 이런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10km 내의 가벼운 런닝을 하시는 분들
몸무게가 조금 나가시거나 발목 무릎이 약하신 분들
오래 서있거나 발바닥이 자주 아프신 분들
발볼이 넓으신 분들

개인적으로 만족감이 큰 신발이라 자세한 리뷰를 써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